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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쉽제스 스톤워시드에 반해버리다. 목도리 뜨는중.

여행의발자국 2024. 12. 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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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쉽제스 스톤워시드

반해버리다.

목도리 뜨는중.

집콕모드로 돌입된 후

코바늘 삼매경에 빠져버렸는데요.

무지막지하게 실을 사들였다고 생각했지만

카페에서 보니깐

나는 실을 산것도 아니더라는.ㅋㅋㅋ

여튼. 지금은 여름이지만

겨울을 대비하여

쭌군의 방울털모자를 뜨고

나의 목도리를 떠볼까 하며 검색하던중.

오잉~! 눈이 휘둥그래지는 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쉽제스라는 이름이 멜랑꼴리한 실인데

스톤워시드라고

한가지색이 아니라

오묘한 색감이 나는 실이예요.

출처. 앵콜스뜨개실

출처. 앵콜스뜨개실

색 정말 너무 이쁘지 않나요?

다 사들이고 싶은 맘......ㅎㅎ

내가 뜨고 있는 목도리는 801번 803번

 

원래 하운드투스체크 무늬를 뜨려고 했으나

파우치만 떠본 뜨린이로서

왔다갔다 하는 방식으로 하우느투스체크 뜨는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다른무늬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거예요.

뜨는것도 쉽고.

개인적으로 쉽제스 스톤워시드 실에는

하운드투스체크보다 이 무늬가 더 잘 어울리는거 같은 느낌.

한줄씩 뜨고.

다음줄을 뜰때. 잘라놓고 시작해야하는

귀찮음이 있어서

따 뜨고나서 테두리를 한번 더 떠줘야 할꺼 같아요.

테두리는

블랙으로 뜰 예정~

뒷판은 이런모양으로

가지런히 나와서

앞뒷면을 다 사용할수 있을꺼같아요.

넘나 좋구나~

길게길게 떠서 코트에 두르고 댕기야지~!

코바늘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한거같아요.

실 종류 왜 이렇게 많은지......

빨리 완성하고 싶구낭!

#코바늘 #뜨린이 #쉡제스 #스톤워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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